블라인드 문화칼럼

  •   블라인드는 몇 차원( ?D )일까?
  • 2013-01-30 20:32:11
  • 조회 1323

 





 

 

 

이번달은 차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요즘 아바타 영화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바타 영화는 2D, 3D, 4D 로 상영을 했는데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2D로 봐야되는지 어떤걸로 봐야되는지를 말이죠. 3D나 4D는 극장이 아니면 상영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왕이면 늦게 보는거 4D로 보자고 결정하고 일주일전에 겨우 예매해 4D로 영화를 봤습니다. 온몸으로 체험하기 위해서였죠. 4D체험은 전에 롯데놀이공원에서 잠깐 맛본게 처음이었죠. 놀이공원에서 체험땐 아이들용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4D는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혁명이라고 하기에 3D는 무척 기대를 했었죠.

주변인들과 언론의 얘기를 듣고 뭔가 대단한걸 기대한 분들은 무엇인가 실망감이 있었을 겁니다. 저는 주변인에게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바로 눈 앞까지 튀어나온다고까지 들었으니깐요.. ㅎㅎ 본 결과 기존의 4D와 별 다를건 없었습니다. 약간의 원근감? 아마 제가 제대로 못봤을수도 있습니다. 안경이 고장났다던가 자리가 않좋았다거나 하는 이유로요. 움직이는 의자와 특수효과를 3시간동안 경험한다는건 좋았지만 서울시홍보전자전시회에서는 안경을 안쓰고도 3D로 볼수 있었다는... 오히려 영화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집중도가 떨어진 듯 합니다. 물론 반대로 좋은점도 많았지만요. 영화를 보고난 다음의 관객으로서의 느끼는 것만으론 2D인 HD보다 아직 3D기술과 단순한 스토리는 아직도 뭔가 많이 아쉬운듯 합니다.

개인적인 아바타 영화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하구요.


먼저 차원에 대해서 알기 위해 사전을 검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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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 2d, 3d, 4d 할때 이 d는 (Dimensions, Dimensional, 치수, 차원)의 약자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첫번째 그림은 0차원 점, 1차원 선분, 2차원 사각형, 3차원 정육면체와 4차원 초입방체를 2차원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0차원 점이 움직여 1차원 선이 되고, 선이 움직여 2차원 면이 되고,면이 움직여 3차원 입체가 되고, 입체가 움직여 4차원 초입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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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4차원에 덧차원을 붙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한차원도 있을까요?

우리는 꿈을 꿀때 시공간이 흐트러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잠깐 쇼파에서 오리털잠바를 이불삼아 설잠을 자고 있습니다.
잠을 자고 몇분뒤 꿈이 시작됩니다. 어떤 야외에 있는 환상적인 놀이공원에서 내가 만든 타임머신에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엇! 저건 상상도 못했던 대단한 놀이기구다...공원에 놀러온 사람들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며 긴 줄을 서있습니다. 저도 타보려고 하지만 줄이 길고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되어 포기하고 맙니다. 그 순간 오랫동안 보지 못햇던 동창 친구를 만납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동행인중에 이상형의 여자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갑자기 그 이상형의 여자가 저를 뒤에서 껴안습니다. 등이 따뜻해지고 포근하며 기분이 좋습니다.  몇분동안을 그렇게 있습니다. 그러다 지나가던 이가 돌멩이를 발로 찼는데 파편이 제 이마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꿈이 깼습니다. 몇초동안 눈을 감고 있었고 그 여자가 뒤에서 안고 있던 기분이 아직도 느껴졌습니다. 눈을 떠보니 아주 부드러운 오리털잠바가 제 등을 감싸서 따뜻하게 해주고 있더군요. 이마에 맞은 파편은 알고 보니 친구의 딱밤이었습니다.

여기서 꿈은 시공간을 초월했고, 미래도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잠을 잔시간은 불과 몇분이었지만 꿈에서는 하루종일 돌아다녔습니다. 그 친구의 딱밤은 0.1초만에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딱밤을 맞기전 몇초전에 미리 예견을 했다는 겁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또한
우리는 어떤 중요한 일이 있을때 자면서 생각을 합니다. 그시간에 꼭 일어나야되. 못일어나면 안되 라구요..  그 중요도는 때에 따라 다르겠죠.  중요도가 약할수록 이런생각을 합니다. 그시간에 일어나면 좋은데 못일어나면 어떻하지? 못일어나면 어쩔수 없지..  이런생각을 하면 그시간에 일어날수 있는 확률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그시간에 못일어나면 나는 진짜 큰일날꺼야..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을 생각하면서 자고 일어나 시계를 보면 어느새 시간은 자기전에 생각 했던 시간과 아주 정확히 똑같은 때를 경험한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물론 졸음운전을 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는 졸면서도 눈이 보이나 봅니다. 꼭 사고가 날려는 찰라에 잠이 깨곤 하죠. 그런데 아.. 너무 졸려.. 그냥 이대로 자고싶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반드시 사고가 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설명하기 힘든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온 세상은 몇차원인가?에 대한 이종필 물리학부 연구원님의 일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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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깨지 않고 노른자만 꺼낼 수 있을까? 우리가 4차원에 산다면 가능하다.

 종이에 원을 하나 그려놓고 그 안에 동전을 놓는다. 2차원 평면인 종이 위에서 동전을 움직여 원 밖으로 빼내려면 동전은 반드시 원주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러니까 2차원에서는 동전이 원주를 건드리지 않고 원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그러나 동전을 3차원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면 얼마든지 원주를 건드리지 않고서 동전을 빼낼 수 있다. 만약 2차원적인 생명체가 있어서 종이 위에서만 살고 있다면 이 생명체의 눈에는 동전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엉뚱한 곳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2차원 평면을 3차원 공간으로, 종이 위의 원을 달걀로, 그리고 동전을 노른자로 대체하면 4차원의 공간이 어떻게 달걀을 깨지 않고 노른자를 꺼낼 수 있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4차원 공간을 느끼면서 넘나들 수 있는 생명체가 있다면 그는 노른자를 4차원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달걀을 깨지 않고 노른자를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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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는 차원의 사전속 의미로 놓고 본다면 무한차원이다. 이 공간속에서 차원을 줄이려면 하나씩 하나씩 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인체는 우주의 축소판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안에 차원의 문을 하나씩 열어가는 열쇠가 있지는 않을까? 아마 우리 방문자중에서 이문제를 풀어줄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 어둠과 인간사용설명서의 문제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