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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차산
    blind
  • 2013-01-30 1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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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과 구의동,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286.8m로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산에는 봉우리에서 시작해 남동으로 한강을 향해 산허리에 쌓은 성이 있는데,  이 성이 바로 사적 제234호로 지정된 아차산성이다. 돌로 쌓은 성벽은 전체 길이가 1125m이며, 성벽의 높이는 안쪽에서는 1~2m이지만 밖에서 보면 평균 10m쯤 된다.

아차산성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맞서던 삼국시대에 한성(경기도 광주)에 도읍을 정한 백제가 고구려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라고 한다. 이때는 그 이름이 '아단성' 이었는데, 조선 시대에 이산이 '아차산'이 되면서 '아차산성'이라 불리게 되었다.

아차산성은 삼국시대에 최대 격전지였다. 475년 고구려군이 백제의 수도 한성을 점령했을 때, 백제의 개로왕은 고구려군에게 붙잡혀 이 성 밑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 뒤 이 산성은 고구려의 영토였다가 신라에 넘어갔는데, 고구려 영양왕 때 평원왕의 사위 온달장군이 한강 이북의 땅을 되찾으려고 신라군과 싸우다가 아차산성에서 장렬하게 전사했다.

온달에 대한 전설도 많이 전해져오는데,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짜리 공기돌바위와 온달샘 등이 있고 아차산성(사적 234)에서 온달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 조선 명종 때 서울에는 홍계관이란 이름난 점쟁이가 살았다고 한다.

어느날 홍계관은 자신의 운수를 점쳐보고 곧 죽는 다는 점괘가 나왔다.
살아날 방법이 없나 찾아보니, 임금님과 같이 있으면 살 수 있다는 점괘가 나왔습니다. 홍계관은 곧장 임금을 찾아가 사연을 말하고 승낙을 얻어 임금과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명종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점쟁이인지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 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주차장은 좁은편이어서 주말에 가면 근처 학교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혈압체크기와 그 옆에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 오르기에 조금 돌아가면 가파른 지름길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면 광진구의 거의 모든 모습이 보인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