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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방송 사연 남기는 방법
blind | 등록일 : 2013-05-17 02:28:23 | 조회 : 15090
예약하실때 음료수나 와인 한잔 이상 선택하시면 라디오방송처럼 사연을 남기실수 있는데요~
예약하실때 메모란에 남겨주시는게 제일 좋구요. 그 다음이 질문과답 게시판에 남겨주시는 건데요.
 
질문과 답 게시판에 남기실 때는 종종 당일 방송 때 누락 되실 경우도 있긴 합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구요.
 
메모나 사연 남기실때는 예약일 하루전에 남겨주시고 제목에는 "사연신청합니다"를 넣어주시고 내용은 예약자성함, 사연남기는분성함, 지역, 생일자는 나이, 성명 까지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내용이 다른분들에게 피해갈 정도로 너무 느끼하다거나 내용이 부적절하면 방송이 안될 수도 있으니 주의 해 주세요.
 
본인이 아닌 저희 직원이 방송하는걸 감안해서 잘 남겨주세요.  사연 방송은 메인요리 드시기 전이나 드신 후 성함을 불러서 집중 시킨 후 사연을 방송합니다. 
 
형식은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다른분들도 듣는 방송이니만큼 잘 남기시면 상관없이 듣는 사람들도 감동이나 호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좋은멘트 예 : 추억을 떠올리는 별 내용 없이 사랑해, 자기야 등이 반복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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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멘트 예 : 안녕하세요. 저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일부러 올라온 28살 ***입니다. 고등학교때 저를 따라다니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 입니다. 2008년 6월 xx공원에서 처음 만났을때 그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어요..
........
그리고 그녀와 전 지금 이곳에서 특별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징) : 날짜나 환경,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연, 직접얘기하는게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내용..라디오 사연처럼 이야기가 있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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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겨울 눈이 많이 내리던 크리스마스 날
(어깨를 치는 소리) 툭툭
나 : 어!! 혹시 *** 아니야?
그녀 : 어? 야 이게 누구야 *** 아냐? 오랜만이야
나 : 너 얼굴 진짜 많이 이뻐졌다. 어떻게 된거야
그녀 : 응.. ㅎㅎ 나 여기 근처로 이사왔어
나 : 아 그래? 밥 먹었어? 같이 밥이나 먹자
그후로 우린 얼마의 시간이 지난후 ......

(특징) : 스토리 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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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생일때 좋아했던 동아리 후배가 있었다. 그 후배는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내가 멀리서 있더라도 밝은 목소리로 "선배니임~~! 안녕하세요!" 라며 기분좋게 인사하는 후배였다. 어느날 그 후배에게 "남자친구 있어?" 라고 물으니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난 "아 그래? 그럼 고백하지 왜?" 했는데 씁슬하게 웃으면서 "내가 고백하면 그사람이 부담스러울거 같아서요" 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후배 한명이 나보고 소개팅을 시켜주겠단다. 약속을 잡고 약속시간에 카페에 나온 그녀는 다름아닌 인사 잘하는 그 후배였다. 깜짝 놀랐지만 웃으며 넘겼다. 그 후배는 저녁이 다 되서야 "선배님 제가 일부러 친구시켜서 선배님이랑 소개팅 잡아달라고 했어요. 실은 선배님이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그날 이후로 우린 연인이 되었고 그 매력적인 그녀는 지금 내옆에 있다.

(특징)독백 같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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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 앉은 그녀를 소개합니다.
그녀는 이상합니다. 전형적인 미인도 아닌데 볼 때마다 더 예뻐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상합니다. 종종 앙칼진 목소리로 별 거 아닌 일에 화를 내는데 그 모습이 점점 매력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힘들기도 하지만요^^
그녀는 이상합니다. 친구도 많고 약속도 잦아 전 뒷전일 때가 많은데 저한테 그녀는 항상 1번 자리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상합니다.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엔 시계 바늘이 엄청 빨리 돌아가고 있어요. 그 유명한 `시간을 지배하는 자`?

그녀 옆에 앉은 저를 소개합니다.
전 이상합니다. 전형적인 미인까진..아니고 화도 잘 내고 절 뒷전으로 미루기도 하며 시간도 맘대로 조정해서 헷갈리게 만드는데
그런 그녀가 하루가 다르게 자꾸 더 좋아집니다.

그녀에게 고맙습니다. 지금 제 앞에 앉아 있어줘서...
전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한단 말은 못하겠습니다. 근데 어쩌면 사랑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징) 시 같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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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좋은 예 :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저 **이에요. 지금까지 저 못난이 **이 키우느라 고생 많이하셨죠? 앞으로는 제가 부모님께 잘할게요....
싸웠을때 좋은 예 : 그 친구의 장점들을 소개를 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 친구와 너무 심하게 싸웠어요.. 그런데 제가 자존심이 쎄서 그런지....
생일&기념일때 좋은 예 :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녀)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날이네요....

길이는 30초~1분 이내의 분량으로 남겨주시구요. 사연이 많은 날 내용이 너무 길 경우 시간관계상 급하게 방송해야되므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름을 포함하여 과거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구체적인 장소, 날짜, 물건등이 포함된 메모나 특별한 사연이 좋습니다.^^
소중하게 진실된 마음으로 오랜시간 준비한 메모만 잘 남기시면 부모님, 연인, 친구 등 100% 감동 or 눈물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진심이 담겨야 마음은 전해질겁니다. 노래는 신청이 되질 않습니다.

만약 멘트를 질문과 답게시판에 남겨주시고 저희가 먼저 댓글을 달지 않고 직접 댓글을 다신다면 방송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댓글(1) 이렇게 달려있으면 저희가 확인한지 알고 못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고의 감동과 행복한 눈물은 여러분들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